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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취업 duales studium] 나의 코칭과 컨설팅 피드백 feat. 콘티넨탈 합격자의 피드백

컨설팅/코칭

by kode_협회장 2022. 2. 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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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포스팅을 통해 독일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콘티넨탈 (Continental) duales studium Wirtschaftsinformatik 2022 입학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22년 2월 1일, 우리나라 설날에 서류를 중요시하는 독일에서 계약서까지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나니 행복했다. 나는 코칭 하나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찌 보면 그분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고,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마음가짐까지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그분의 밝은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물론 학업은 쉽지 않겠지만 그 열매는 진짜 달콤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합격 후기를 듣는 마지막 미팅에서 나의 코칭 스킬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한 피드백 시간도 가졌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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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상담

2021년 어느 날, 무료 상담을 했었는데 코칭을 받을지 말지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담 후 바로 진행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막연한 duales studium에 대해서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준 점이 가장 믿음이 갔다고 했다. 독일어로 검색을 해봐도 대부분 대학교에서 학업을 하고 회사에서 실무를 하며 월급을 받는다는 식의 이야기만 있어 정확히 어떻게 준비하고, 지원을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합격하는지, 커리큘럼, 학업과정 등이 정확하게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여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고 한다.

무료 상담을 통해 duales studium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확실하게 되었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대략적으로 전략을 세워 보면서 코칭과 컨설팅에 대한 방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독일 유학이나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일단 무료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라와 언어를 바꿔서 공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획일화되고 단순한 코칭이나 컨설팅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무조건 개인의 상황이나 환경 등을 고려하여 함께 방법과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코칭해주는 사람과의 캐미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코칭을 하던 안하던 duales studium처럼 정보가 별로 없을 때는 카더라 통신보다는 duales studium에 지원하고 합격한 경험과 독일 대학교와 독일 회사의 정규직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코칭/컨설팅 실력이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자신만의 길을 찾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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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상담에 대한 포스팅

 

[duales studium] 독일 대학 진학/진로 상담 먼저 받아 보세요! feat. 완전 무료!

Duales Studium Informatik에 합격하여 2017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5년의 과정을 마치고, 학사 졸업을 마쳤으며 현재 보험회사 IT부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Duales Studium

haru-hugi.tistory.com

 

이력서

이력서 자체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았지만 형식적으로 디테일한 부분을 체크해준 부분이 좋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이력서 상단 머리말 부분에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적는다거나 이메일을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한국 것이 아닌 독일 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바꾼 것과 같은 부분을 의미한다.

내용적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이는 실제로 면접 때 인사담당자로부터 이력서의 형식과 내용이 정말 잘 만들어졌다고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보통은 이력서를 보면서 면접을 진행할 때 요약 및 메모를 해야 했었는데 이 분의 이력서는 굳이 메모할 필요가 없어 면접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최고의 칭찬을 받았다고 해 기분이 정말 좋았다! (갑자기 일기처럼 썼다ㅎ)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다른 독일 친구들이 자신의 것을 보고 참고했다고 하니 형식적인 부분과 내용적인 부분이 조화를 잘 이룬 것 같다.

 

Photo by João Ferrão on Unsplash

 

자기소개서

이력서에 비해 상당히 진입장벽이 높은 파트이다. 이력서야 핵심 카테고리를 뽑아서 단어 중심으로 나열하지만 자기소개서는 지원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어떻게 녹여내느냐. 동시에 흥미를 끌 요소까지 어떻게 넣느냐가 관건이다.

나름 자체 제작한 자기소개서 구조를 통해 중요하고, 해당 분야와 연결시킬 수 있는 경험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었던 부분이 좋았다고 한다. 자신이 썼던 내용과 코칭을 받은 자기소개서는 완전 다른 내용으로 지원자의 경험과 지원학과에 대한 연결시킨 부분이 예상치 못한 포인트들이 있었고, 이력서와 마찬가지로 회사 채용공고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수정해 나가는 작업도 도움이 되었다고 했는데 특히 면접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했다.

 

400Photo by Christina @ wocintechchat.com on Unsplash

 

면접

한국과 독일에서 면접을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면접 전략을 세울 때 자기 쪽으로 유리하게 이끌고 가라는 점이 합격비법이 아닌가 싶었다고 한다. 독일어라는 언어적 핸디캡도 있기 때문에 질문을 계속 받는 쪽으로 간다면 자칫 상대에게 말릴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페이스대로, 자신이 준비한 내용대로 인터뷰가 진행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니 이분의 후기를 바탕으로 방향성은 유지한 채 좀 더 세분화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발전시켜야겠다.

 

Photo by Towfiqu barbhuiya on Unsplash

 

전반적인 리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결정적이었다고 했다. 초반 회사에 지원할 때는 불합격 메일이나 전화를 많이 받아 마음이 싱숭생숭했었고, 코칭이 없었다면 관뒀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을 알았는지 그때마다 연락이 왔고, "당연한 과정이고, 이렇게 계속하면 기회가 온다. 할 수 있다."는 위로가 마인드 컨트롤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좀 더 공감하고, 마인드셋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공부하여 더욱 섬세하게 동기 부여를 하고 할 수 있게 하고 싶어졌다.

질문에 대한 답이 항상 빨랐다. 내가 duales studium을 준비할 때도 독일 유학/취업에 대한 질문을 항상 구글을 통해 해결하려고 했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뭔가 깔끔하게 해답도 얻을 수 없었다.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독일어나 집중하라거나 어려우니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내가 직접 해보고 나니 최소한 내가 궁금해했던 것들의 해답을 직접 경험을 통해 답을 얻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질문에 최대한 지원자의 상황에 맞도록 대답을 해주고 있다. 또한 내가 찾으면 금방 찾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찾으면 오래 걸릴 내용들을 빨리 구분하여 지원자의 시간을 아껴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Photo by Fab Lentz on Unsplash

 

실시간 피드백도 장점이라 했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대신 써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향성과 내용을 한국어로 잡아주면 지원자가 적어온다. (그러니 b1 이상의 기본적인 독일어 수준이 필요하다.) 적어오면 당일 미팅에서 바로 피드백을 교환하고 수정 작업을 한다. 그러면 또다시 써오고 피드백하는 것이 합격할 때까지 반복된다.

아마 합격을 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평가가 없었던 것 같다. 경거망동하지 않고, 큰 꿈을 가지고 독일 유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 duales studium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나 역시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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