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ales studium을 위한 8주 독일어 개인/그룹 온라인 강좌 개설 feat. 2022년 2월부터 수업가능

코칭을 거듭할수록 독일 유학 특히 duales studium을 지원하는 분들과 함께 입시 또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피드백이 꽤나 모였다. 기분 좋게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은 분들도 있고, 아쉽게 여러 가지 이유로 중간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결과를 얻으신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고, 현재도 최종 면접을 준비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내가 주목하는 부분은 중간에 포기하시는 분들의 피드백이다.

코칭을 시작한 이유 자체가 무분별(?)한 독일 유학을 막고, 조금이라도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하고, 말이 통하는 한국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하고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래서 나와 1시간 무료 상담을 받으신 분들에게 최대한 늦게 나오는 것을 추천했었다. 

1시간 무료 상담을 받는 법
말 그대로 1시간 동안 무료로 duales studium에 대한 상담을 한다. 코칭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와 이민 또는 독일 생활에 대한 질문도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실하게 답해준다. 특히 상담 신청자의 상황이나 환경 등을 듣고, 내가 생각했을 때 유리한 방법이나 그들이 생각한 적 없는 하지만 내가 제공할 수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공유한다. 다른 독일 유학원이나 독일 직업 상담소에서 먼저 상담을 받아보고 무료 상담을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그들과 확실히 상담부터 해결책까지 조금 다르게 이야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상담 방식은 보통 보이스톡으로 진행하지만 요청에 따라서는 영상으로도 진행한다.
상담 신청은 아래 오픈 채팅방을 통해서 간단하게 상담 날짜를 잡으면 된다.
https://open.kakao.com/o/sIPxwMEc

늦게 나오라는 이유 중 하나가 최대한 독일 나오기 전에 한국에 있는 우수한 많은 독일어 학습을 이용해서 독일어를 최대한 늘리고 오라고 했다. 하지만 그 중요성과 별개로 독일에 나오면 독일어가 팍팍 늘 것이라는 희망과 독일에 오면 하루 4시간 어학원 수업 듣고, 복습 4시간씩 꾸준히 해서 독일어를 마스터하겠다는 조금은 어려운 길을 선택하시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많이 본다.

 

Photo by Jan Antonin Kolar on Unsplash

 

독일어 학습

독일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c1가 필요하기 때문에 독일어 공식 시험인 괴테 또는 Telc b1 과정을 기초단계로 준비를 하신다. 이 자체로는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6개월을 계획한다는 점이다. 물론 독일 내에 있는 어학원도 그렇고 많은 독일어 학원들도 그렇고 a1부터 a2를 거쳐 b1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가 2개월씩 걸리는 것은 어찌 보면 고정된 커리큘럼이다. 또한 독일어라는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은 유럽 언어를 배운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차근차근 제대로 배우겠다는 다짐으로 6개월을 계획하고 시작하시는 것 같다.

 

[8주 완성] 기초 독일어 - 개인

 

하지만 이 방법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다. 독일 유학 또는 취업을 다짐했다면 독일어로 일을 하고 공부를 한다는 것이고 이 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독일 문화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공부하는 독일어(b1까지 공부하는 것을 의미)는 그 모든 과정 중에서 기초 중에 가장 기초 단계이자 가장 쉬운 단계이다. 물론 c1로 가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고,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 따라서 b1으로 가는 단계에 6개월이란 소중한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효율성 측면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2개월 길게는 3개월 안에 b1는 끝내야 한다. 또 끝낼 수 있다. 이것을 못하면 독일 나오는 것을 다시 생각해야 할 정도이다. 독일에 오면 b1을 2개월에 끝내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것이 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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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담을 해도 대부분 그냥 6개월을 사용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안이 없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독학으로 2개월 또는 3개월에 끝낸다는 것은 직장인 또는 학생인 경우 은근히 스트레스이고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아예 duales studium 또는 취업을 위한 독일어 b1 기초수업을 만들고 있다. 8주에 b1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 8주라는 시간 동안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전부 다 실력이 오르면 좋겠지만 내가 만든 과정은 문법과 단어에 집중하여 최소한 모집 공고나 구글링을 하고, 집에 날아오는 중요한 편지들을 읽고, 어설프지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독일어를 제대로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두리뭉실하게라도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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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그룹반 2가지로 만들었고, 2022년 2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4주 (혹은 6주) 짜리 독일어 telc b1 시험 대비반도 추후에 만들 예정이다. 그럼 b1 어학 시험까지 3개월이 걸리는 셈이다. b1보다는 b2이 낫고, 결국 끝에는 c1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짧게 이 모든 과정을 할 수 있도록 나 역시 열심히 공부할 예정이다.

개인과 그룹 강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s://hallo-culture.com/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일 유학을 꿈꾸거나 독일 취업과 독일 생활을 희망하는 분들이 그들이 노력하고 갈망하는 만큼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최대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앞으로도 계속 찾아볼 예정이다.

[온라인] 기초 독일어 - 그룹 8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