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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 / 취업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두알레스 슈튜디움 (Duales Studium) 준비 비용 고려시 고민할 3가지

컨설팅/Duales Studium

by kode_협회장 2022. 9.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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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무료 상담을 하면서 만난 독일 유학 또는 취업 나아가 이민을 꿈꾸는 분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도전할 비용을 모아서 나온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독일 생활 전반적인 비용이나 두알레스 슈튜디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 등 경제적인 부분을 묻는 경우가 많았다.

비용이라는 것이 워낙 지역이나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비용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몇 가지 포인트를 잡아보고자 한다.

 

Photo by Z on Unsplash

 

지역 선택

독일 나올 때 어디로 처음 나오는 것이 유리한가에 대한 질문이다.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등 어디!라고 명쾌하게 답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어렵다. 다른 지역을 전부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좋다"라는 결론에 이르기까지는 정말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 물가를 예를 들면, 독일 남쪽이 북쪽보다 비싸다고 한다. 동독 지역과 서독 지역을 비교하면 동독 지역이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한다. 따라서 독일에 지인이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물가 상황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Photo by Callum Parker on Unsplash

 

여담이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생각보다 답답하고 꽉 막힌 일처리, 독일어 등으로 한국에 살았을 때는 경험할 수 없는 일들이 독일에서는 일어난다. 초반에는 정말 답답할 것이고, 이로 인해 온전히 유학 또는 취업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아는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인스타와 같은 sns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도시를 결정하고 온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독일과 아무런 연결점이 없을 때는 하노버로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 1시간 동안 무료 상담을 하고, 이어서 코칭을 받는다면 나와의 관계가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관계이긴 해도 지인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Photo by Ibrahim Boran on Unsplash

 

한 달 생활비

월세와 식비가 한 달 생활비를 좌지우지한다. 셰어 하우스 같은 것도 많고, 기숙사처럼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 비용 없이 인터넷, 전기, 난방비 등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곳도 있다. 하지만 다른 이들과 함께 사는 것이 싫다면 작은 원룸 기준으로 보통 50만 원 정도는 방값으로 나갈 수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거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끼니마다 직접 해 먹는다면 식비도 꽤나 아낄 수 있다. 장을 보면 한국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 먹는다?! 퀄리티는 별로인데 가격은 꽤나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고급 식당, 아니다. 그냥 식당에서도 어르신들을 보는 것은 쉽지 않지만 독일에서는 오히려 젊은 사람을 보기가 어렵다. 그 정도로 식당에서 파는 음식은 장 볼 때와 비교하면 꽤나 비싼 편이다.

 

Photo by Tim Mossholder on Unsplash

 

교육비용

독일 유학 또는 취업에 있어서 독일어가 중요하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한국에서 독일어를 C1 수준까지 하고 오지 않으면 독일에서도 독일어를 계속 배워야 하는데 비용이 한국과 비교했을 때 상당하다. 꼭!! 한국에서 C1 어학증명서를 취득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사정이 있다면 적어도 B2까지는 하고 와야 한다. 어학증명서까지 취득 못해도 좋다. 독일어로 완벽하지는 않아도 문장을 만들어서 쓰고 말하고, 상대가 뭐라고 하는지 듣고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과를 변경한 경우에는 원하는 분야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데 Udemy (한국으로 치면 클래스 101)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직무 교육을 독일어로 들어보면서 자신의 독일어 수준을 점검도 할 수 있고, 직무 능력을 키운다기보다 맛을 보면서 지원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


내 기준에서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는 요소 3가지를 뽑아 봤다. 개인적인 부분은 개인 맞춤 무료 상담을 통해서 스스로를 점검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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