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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컨테이져스 전략적 입소문] 사회적 유행을 만드는 방법

서평/2023

by kode_협회장 2023. 2. 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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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포인트>를 통해서 인위적으로 유행(입소문)을 만들 수 있음을 배웠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입소문을 만드는지에 대한 내용이 <컨테이져스 전략적 입소문>이다. "입소문을 만든다."는 말은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서로 공유하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내가 광고하지 않아도 고객이 서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전략을 의미한다.

입소문?

사람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바이럴이라고도 한다. 입소문을 위해서는 그 주제에 대한 이야기 빈도가 많아야 하고, 대상을 정확하게 타겟팅하여 온/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대화 주제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만든 입소문용 콘텐츠가 사회적 파급력을 가지고 유행을 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전달자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메시지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Foto von Vitolda Klein auf Unsplash

 

사회적 영향력 6가지 원칙
  1. 사람들은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이야기를 공유한다. (소셜화폐)
  2. 사람들은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는 것을 공유한다. (계기)
  3. 사람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긍정적인 각성 상태를 만들 수 있는) 감성적 주제를 공유한다. (감성)
  4. 사람들은 눈에 잘 띄는 것을 모방하고 공유한다. (대중성)
  5. 사람들은 타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한다. (실용적 가치)
  6. 사람들은 흡입력이 강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야기성)

6가지 전부를 갈아 넣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몇가지를 이용해서 만들어도 충분하다고 하는데 위 전략을 실제로 적용해 보았다.

 

Foto von Nathan Dumlao auf Unsplash

 

카페의 경우, 월 1회 또는 분기마다 커피 시음회를 개최한다. 단순히 카페를 홍보하는 것보다 커피콩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커피를 100% 즐기는 방법, MBTI별 커피 추천, 애프터 신청받을 수 있는 소개팅용 커피 추천 등 커피와 쉽게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는 상황(대중성)에 재미있는 이야기(이야기성)를 담아 카페 음료를 홍보한다. 멤버십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멤버 전용 메뉴나 행사로 일반 손님과의 차별성을 분명하게 만들어 실용적(실용적 가치)이면서 타인에게 전달하면 도움이 될만한 요소(소셜화폐)를 만든다. 

이 밖에 더 자세한 이야기는 현재 자기계발을 통해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는 분께 직접 코칭을 통해 전달했다. 단순히 상품만 홍보했던 고전 마케팅 전략은 더 이상 과거만큼의 효율성은 없어 보인다. 직접적으로 상품을 언급하기보다는 스토리텔링 안에서 자연스럽게 고객 주변을 맴돌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가장 핵심인 것처럼 보인다. 

 

Foto von Jon Tyson auf Unsplash

 

대부분이 후기와 같은 다른 사람의 경험을 읽고 선택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상품의 상세설명과 더불어 후기 관리도 중요해졌다. 어떻게 후기를 관리할 수 있을까? 후기를 조작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기 때문에 고객 스스로가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심지어 이러한 행동도 유도할 수 있다. 마치 "댓글 이벤트"처럼 말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 책인 <보이지 않는 영향력>에서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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