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포인트>를 통해서 인위적으로 유행(입소문)을 만들 수 있음을 배웠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입소문을 만드는지에 대한 내용이 <컨테이져스 전략적 입소문>이다. "입소문을 만든다."는 말은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서로 공유하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내가 광고하지 않아도 고객이 서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전략을 의미한다.
입소문?
사람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바이럴이라고도 한다. 입소문을 위해서는 그 주제에 대한 이야기 빈도가 많아야 하고, 대상을 정확하게 타겟팅하여 온/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대화 주제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만든 입소문용 콘텐츠가 사회적 파급력을 가지고 유행을 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전달자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메시지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 영향력 6가지 원칙
6가지 전부를 갈아 넣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몇가지를 이용해서 만들어도 충분하다고 하는데 위 전략을 실제로 적용해 보았다.
카페의 경우, 월 1회 또는 분기마다 커피 시음회를 개최한다. 단순히 카페를 홍보하는 것보다 커피콩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커피를 100% 즐기는 방법, MBTI별 커피 추천, 애프터 신청받을 수 있는 소개팅용 커피 추천 등 커피와 쉽게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는 상황(대중성)에 재미있는 이야기(이야기성)를 담아 카페 음료를 홍보한다. 멤버십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멤버 전용 메뉴나 행사로 일반 손님과의 차별성을 분명하게 만들어 실용적(실용적 가치)이면서 타인에게 전달하면 도움이 될만한 요소(소셜화폐)를 만든다.
이 밖에 더 자세한 이야기는 현재 자기계발을 통해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는 분께 직접 코칭을 통해 전달했다. 단순히 상품만 홍보했던 고전 마케팅 전략은 더 이상 과거만큼의 효율성은 없어 보인다. 직접적으로 상품을 언급하기보다는 스토리텔링 안에서 자연스럽게 고객 주변을 맴돌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가장 핵심인 것처럼 보인다.
대부분이 후기와 같은 다른 사람의 경험을 읽고 선택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상품의 상세설명과 더불어 후기 관리도 중요해졌다. 어떻게 후기를 관리할 수 있을까? 후기를 조작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기 때문에 고객 스스로가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심지어 이러한 행동도 유도할 수 있다. 마치 "댓글 이벤트"처럼 말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 책인 <보이지 않는 영향력>에서 살펴보겠다.
[06. 몰입 - 합본 에디션] 예전과 지금 그리고 미래의 나의 집중력 (0) | 2023.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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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AWAKE] 자기계발 입문서로 추천. (0) | 2023.06.13 |
[04. 보이지 않는 영향력]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따라하거나 다르게 하거나. (2) | 2023.03.01 |
[02. 티핑포인트] 오지라퍼 / 꼰대와 메이븐의 차이 (0) | 2023.02.13 |
[01. 1984] 조지 오웰의 통찰력에 또 한 번 감탄했습니다.. (0) | 2023.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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