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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은 위대한 씨앗이다. - 우리 아이 낭독 혁명

서평/2020

by _10eggs_ 2020. 4.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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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진성 졸꾸 프로젝트

낭독은 위대한 씨앗이다.

우리 딸아이를 만나고 나서 아이를 정말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에 고영성 작가님의 <부모공부>을 읽었었다.

이제는 독서의 장점을 알아버렸기에 딸이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이 책을 골랐다.


우리아이 낭독혁명

우리 아이 낭독 혁명

고영성, 김선 저

독서 독립 / 공부 독립 / 마음의 힘『우리 아이 낭독 혁명』『우리 아이 낭독 혁명』은 우리 아이들의 독서교육 및 학습전략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독서교육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가 받아야 한다.

아마 아이가 독서를 하는 것을 싫어하는 부모들은 없을 것이다. 모든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독서를 많이 하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본인은 어떤가? 1년에 책을 몇 권 읽는가? 아이에게 제공할 수 있는 부모의 독서 교육은 부모가 독서를 하는 환경설정이다. 왜냐하면 아이도 사람이기 때문에 강제로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은 지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따라서 아이 스스로가 독서를 하고 싶어 하게 만드는 환경을 부모가 제공해주는 것만으로도  독서 교육이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아이가 스스로 독서를 하고 싶어 할까?

부모가 독서의 진정한 유익을 깨달아야 한다. 독서를 해야 하는 정확한 이유나 목적을 모르면 아이에게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올바른 독서 교육을 할 수 없다. 독서는 단순히 책에 있는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고 이해해고 평가하여 적절한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문해력을 키우는 행위이다. 그러니 성인도 문해력이 2등급 밖에 안 되는 현실 속에서 단순히 남들이 하니깐 독서모임을 하고, 다른 아이들이 책을 읽으니깐 읽으라고 하는 것처럼 단순하게 접근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입증된 방법으로 시간을 가지고 아이에게 올바른 독서 교육을 발달 과정에 따라 시행해야 할 것이다.

독서의 최대 효과는 스스로 자율적으로 공부(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왜 낭독인가?

독서 학자들은 독서는 인간의 뇌의 다양한 영역이 종합적으로 연결되어 힘을 냈을 때 가능한 행위라고 한다. 이 말은 독서를 위해서는 뇌의 다양한 영역이 어느 정도 성숙해져야 가능하다는 말이다. 뇌 발달상 집중력이 좋지 않은 7세 이전의 아이들에게 독서는 어쩌면 너무 힘든 과제일 수도 있다. 독서에 대한 인식도 힘들고, 귀찮은 것으로 가질 확률도 높다. 따라서 이 나이 때의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많이 읽어주는 것이 책을 일게 하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 다시 아이가 독서를 잘하길 바라는 부모들에게 물어보겠다. 

아이를 위해 기꺼이 매일 시간을 내어 책을 읽어 줄 수 있습니까?

독서력은 어휘와 문장에 달렸다. 많이 읽어 줄수록 아이의 어휘력은 늘 것이고, 아이와 나누는 대화로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해 주면 아이의 독서 자발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아이가 한글을 깨쳤다고 해도 아이를 안고 부모가 낭독을 해주면 어휘력이 늘 것이고, 그 어휘력은 아이의 독서력 향상의 초석이 될 것이다. 

 

하루후기 독서모임

이 책을 서평으로 남기는 것도 좋지만 실제로 적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독서모임을 오는 4월 9일부터 하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책에서 나온 전략을 충분히 시도해보고, 적용해 볼 생각이다. 두 명의 아이를 맡게 되었는데 독서 발달 5단계에 따르면 예비 독서가와 초보 해독가(초보 독서가 + 해독하는 독서가) 단계라 더욱 이 기회가 소중하게 다가온다.

단순히 이론이나 연구결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김선 작가님의 경험과 여러 가지 꿀팁이 함께 나와 있어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부모들에게 낭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게 만들어 주었다.

독서모임 카테고리에 <우리 아이 낭독 혁명>을 챕터별로 자세히 정리할 예정이다. 


"고영성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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